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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면역

아기의 초기 면역 형성

by ()!~!# 2022. 5. 16.

면역은 대개 어린 시절에 구축이 되며, 환경의 교육을 받고 생활 습관에 의해 형성되어, 미래의 건강을 위해 고유한 지문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생후 5년은 면역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부모가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지금 현재 아이가 있건, 아이를 가질 계획이건 아니면 아니면 아는 아이들이 있건 간에, 멋진 사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아이든 면역력이 높도록 해줄 능력이 있다는 것, 그리고 이 능력 중 많은 것은 성인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들은 면역 면에서 텅 킨 캔버스나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학교에 가서 뭔가 배우듯 면역도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아기는 임신 말기 3개월 동안 태반을 통해 모체의 항체를 전달받습니다. 그 덕에 어머니의 면역이 주는 이득을 누리게 됩니다. 이러한 면역의 지속 기간은 고작 몇 주에서 몇 달 뿐입니다. 아기에게 전달된 항체의 유형과 양은 모체의 면역 수준에 따라 다릅니다. 조산아들이 더 큰 위험에 처하는 이유는 이들의 면역계가 태어날 때 덜 성숙하기 때문이고, 이들이 어머니에게서 전달받은 항체가 달을 채워 태어난 아기만큼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태어난 후에는 모유를 통해 더 많은 모유를 통해 더 많은 항체가 아기에게 전달됩니다. 그러나 아기의 면역계는 아직 성인의 면역계만큼 튼튼하지는 않습니다. 아기들도 세균에 노출될 때마다 자체 항체를 생산하지만 이 면역이 온전히 발달하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어린 자식을 어린이집에 맡기는 직장인이라면 끓임 없는 감기와 독감이 아동기의 자연스러운 일부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심지어 이러한 질환이 발달 중인 면역계를 강화하는데 꼭 필요하다는 말까지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 때문에 일각에서는 감염 파티를 벌이기도 합니다. 감연 파티란 부모가 일부러 미취학 아동을 감염된 친구들에게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백신을 맞는 것보다 질병에 걸리는 편이 더 낫다는 가설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파헤쳐 과학적 진실과 허구를 알아보겠습니다.

 

실로 아기의 초기 질병 경험과 알레르기와 천식에 걸릴 확률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습니다. 감염질환이 이 질환에서 보호해준다는 결과가 틀렸음을 입증한 10년간의 후속 연구입니다. 아동이 걸리는 초기의 질환은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강한 면역계를 만드는 것은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이 아닙니다. 질병에 견디는 강한 면역력을 키워주는 방법은 초기부터 무해한 이로운 세균에 충분히 노출되는 것입니다.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염증을 유발하듯 무해한 미생물은 면역계에 필수적인 진정 효과를 발휘하며, 아이의 초기 몇 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미취학 아동이 1년 동안 정상적으로 걸리는 질환은 최대 8개라고 합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혹은 형이나 누나가 있는 아이는 훨씬 더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아이가 매년 12~14개의 질환에 걸린다면 뭔가 잘못될 수도 있다는 징후입니다. 가령 영양실조나 그 외 의사에게 상의해야 할 뭔가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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